아래첨자는 어디에 쓰나요
아래첨자는 꾸밈보다 기능에 가깝습니다. 프로필을 꾸미기보다 무언가를 정확히 적으려고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장 흔한 쓰임은 세 가지입니다.
- 화학식: H₂O, CO₂, C₆H₁₂O₆. 카카오톡, 디스코드, 대부분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래첨자 버튼이 없어서, 숫자를 아래로 내리려면 유니코드 문자를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 수식 첨자: a₁, xₙ처럼 수학과 물리 표기의 변수 첨자를 일반 텍스트로 공유할 때 씁니다.
- 과학·기술 표기: 원래라면 LaTeX나 문서 프로그램의 서식 기능이 필요한 표기를 일반 텍스트로 적을 때 씁니다.
붙여 넣기 전에: 문서 프로그램에는 아래첨자 기능이 있습니다
복사해 붙이는 유니코드 아래첨자는 카카오톡, 디스코드, 게시판 댓글처럼 서식 기능이 없는 칸을 위한 것입니다. 문서 프로그램에는 진짜 아래첨자 기능이 있고, 그곳에서는 그쪽이 낫습니다. 모든 글자가 내려가고 한글도 아래첨자가 됩니다.
- 한글(HWP): 글자를 선택하고
Alt+Shift+S를 누릅니다. 한 번 더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Word·PowerPoint: 글자를 선택하고
Ctrl+=를 누릅니다. - Excel: 아래첨자 단축키가 없습니다. 셀 안에서 글자를 선택하고
Ctrl+1로 서식 창을 연 뒤, 글꼴 탭의 효과에서 ‘아래 첨자’를 선택합니다.
기준: 입력하는 곳에 자체 서식 기능이 있으면 그 기능을 쓰세요. 인스타그램 프로필, 닉네임, 카카오톡처럼 글자만 받는 칸이라면 위의 유니코드 문자를 복사해 쓰면 됩니다.
지원되는 글자 범위
모든 글자에 아래첨자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니코드에 아래첨자 글자가 정의된 것은 a, e, h, i, j, k, l, m, n, o, p, r, s, t, u, v, x뿐이고, b에는 흔히 베타 모양 문자를 대신 씁니다. c, d, f, g, q, w, y, z와 영문 대문자는 유니코드에 아래첨자가 아예 없어서, 이 도구를 포함한 모든 아래첨자 변환기가 원래 크기로 남깁니다. 숫자 0~9는 모두 아래첨자로 바뀝니다.
한글도 아래첨자 문자가 없습니다. 한글은 원래 크기로 남고, 섞어 입력하면 숫자와 지원되는 영문만 내려갑니다. 그래서 H₂O처럼 대문자와 숫자로 된 화학식은 숫자만 내려가 올바르게 나옵니다. 한글까지 내려야 한다면 위에 적은 한글(HWP)이나 Word의 아래첨자 기능을 쓰세요.
아래첨자와 위첨자, 무엇을 써야 할까요?
- 아래첨자 (이 페이지): 기준선 아래로 내려갑니다. 화학식과 각주 번호에 씁니다.
- 위첨자: 기준선 위로 올라갑니다. 지수(x²), 서수(1st), 상표 표시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