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제목, 불릿, 구분선, 서명용.
업무 메일에 쓰는 기호를 목적별로 모았습니다. 제목에 이모지를 넣으면 눈에는 잘 띄지만 스팸 필터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어서, 사내 메일이 아니라면 절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본문 불릿과 구분선은 ▸ ● ─ 처럼 색 없는 일반 문자를 쓰면 어느 메일 클라이언트에서나 깔끔하게 보입니다.
제목 줄에서 눈에 띄게 하는 이모지. 대외 메일에는 절제해서 쓰세요.
본문 목록에 쓰는 담백한 불릿. 색이 없어 문서와 잘 맞습니다.
문단과 섹션을 나누는 선과 점.
진행 상황과 급한 정도를 나타내는 표시.
서명란에 쓰는 연락처 아이콘. 이 중 ✉ ✆ ☏ ⌂ ✎ ℻ 여섯 개는 색 없는 문자입니다.
짧게 답할 때 쓰는 반응 이모지.
메일 서명에 📧 📱 🌐 같은 이모지를 쓰면 눈에는 잘 띄지만, 문제는 색입니다. 이모지는 항상 자기 색으로 그려져서 회사 서명의 글자 색이나 로고 색과 어긋납니다. 인쇄하면 더 도드라지고, 흑백 출력에서는 뭉개집니다. ✉ ☏ ⌂ ✎ 처럼 문자로 된 아이콘은 본문 색을 그대로 따라가므로 서명 전체가 한 벌로 보입니다. 오래된 문자가 새 이모지보다 나은 자리가 분명히 있고, 서명란이 그중 하나입니다.
사내 메일이라면 대체로 괜찮습니다. 다만 외부 발송이나 대량 발송에서는 스팸 필터가 이모지가 많은 제목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어서, 넣더라도 하나 정도로 제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둘 다 무난하지만 ▸ 는 방향성이 있어서 순서가 있는 항목에, • 는 순서 없는 나열에 더 어울립니다. 한 메일 안에서는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읽기 편합니다.
이모지가 아니라 오래된 기호 문자이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초 문자표에 들어온 것들이라 그림이 아니라 글자로 취급되고, 서명란의 본문 색과 굵기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서명을 단정하게 유지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오래된 아웃룩이나 사내 메일 시스템에서는 일부 이모지가 네모로 나올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를 이모지에만 담지 말고, 글자로도 함께 적어 두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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